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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er's thought,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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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1 19:59 생각의 단편

HCI2007 에 업계의 명망있으신 분들과 함께 Web2.0관련토론에 패널리스트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몇가지 이야기를 준비했었지만, 시간이 많질 않아서 이야기들을 어색하게 마무리했어야 했구요. 그 과정중에 Case 로 전달했던 이야기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 블로그에 정리를 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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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hill Club 이 06 년에 개최했었던 행사이고, 실리콘밸리에 거주하는 15세에서 24세까지의 6명의 젊은이들을 패널리스트로 초청하여, 기술이 그들의 생활상에서 어떤형태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재밌는 질문들로 풀어냈습니다. 사회는 Guy Kawasaki 가 맡았구요. 저 역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Guy 역시 그 이후로 이 케이스를 상당히 많이 언급하더군요. 동영상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작년에 보았던 동영상인데, 이번 발표를 위해서 숫자들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봤는데 여전히 놀랍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위기는 대충 이랬던 듯..


  • 이 친구들중에 유선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행여 있더라도 DSL subscription 을 위해서 정도입니다. 모두가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단으로 wireless 를 이용합니다. 한달에 4,000 건 이상의 문자메세지를 부담없이 보내는 사람들 ( 특히 여성들 ) 이 있고, 이들에게 문자메세지는 주로 대화의 시작 ( Initiation of conversation )이 되거나, 대화 그 자체( fragmented conversation ) 이기도 합니다.  ( Conversation 의 구성을 이루는 sentence 단위의 content 도 지극히 light-weighted 되어가는듯 하죠 ?? )
  • 특이하게도 cell-phone 에 달려 있는 카메라는 사용하지 않고, stand-alone 디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똑딱이들을 사용하구요. 이들이 사진을 찍는 이유는 facebook 이나 myspace 에 올리기 위함이 대부분입니다.  '공유'를 통한 '즐거움'이 가장 큰 이유라는 거죠. 인쇄하거나 이런 사람은 별로 없고, 특이한 목적이라봐야 desktop wall paper 정도 ?
  • 주변의 모든 친구들이 facebook 이나 myspace 에 있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killing time, chat with friends, meet new friends 정도로 압축되네요.
  • 이런 SNS 서비스들에 친구는 100~800 명정도를 보유하고 있구요.
  • 모든 친구가 IM 을 사용하며, 2~3 개이상의 대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도 일반적이군요.
  • 모든 사람이 온라인을 이용해서 모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며, 여자의 경우에는 clothes&shoes , 남자의 경우는 gadget류 등 ?? offline 에서 상품들을 '경험'하고 온라인에서 초저가로 구매를 하는 '혼성소비'의 행태 역시 일반적이었습니다. 결제는 주로 credit-card, debit-card, paypal 등을 이용한다고 하는군요. 
  • iPod 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Apple 에 대한 Brand Loyalty 들이 매우 높습니다. 한달 평균 40~50 곡들을 iTunes 를 이용해서 구매하며, 자신들의 iPod 에는 2~4000 곡들 정도가 담겨있군요. ( 구매하지 않은 나머지는 P2P 등지에서 왔겠죠 ? )
  • 참 특이한 구석이면서, Guy 가 여러군데의 컨퍼런스에서 Collapse of conventional media 에 관련하여 언급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이들 대부분이 TV 와 안친합니다. 주말에 TV 드라마를 애청하는 여자 한명을 제외하고는 주평균 2~3시간의 TV 시청을 하며, 그 마저도 Tivo 에 의해서 광고가 모두 제거된! 영상만을 소비합니다.  "광고를 전혀 보지 않는다" 라는 것이 트렌드 정도로 여겼는데, 이미 현실이 되어있군요.
  • PC ( 6명중에서 5명이 Mac을 사용함 ) 를 이용해서 이메일, 뉴스, 쇼핑, 숙제, facebook , myspace 등 모든 것을 하며, content 소비의 접점이자 communication 의 접점입니다.  ( MS 는 ppt 로 발표자료를 만들때 말고는 별로 사용할 이유가 없다고 답하네요 . )
  • TV 광고를 안볼 뿐만 아니라, on-line ad ( banner , keyword ) 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firefox 를 사용하며, 적극적으로 광고를 차단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친구도 있군요.
  • 전통적인 미디어에서 구매결정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offline 의 직접경험 ( 애플스토어 같은 ?? ) 이나 myspace , facebook 에서 친구들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것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 머독이 myspace 는  SNS 가 아니라 거대한 추천솔루션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지요 ? )
  • Buzz의 출발 자체는 의외로 offline magazine 들, 그중에서도 특히 wired 를 모두 구독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군요.
  • wiki, blog 를 직접 쓰지는 않지만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wikipedia 등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다 이해하고 있으며, 이들을 전적으로 믿을 수 있다라는 답변을 하네요.
  • 콘솔게임은 거의 하지 않을 뿐더러, PC 를 가지고도 게임 많이 안합니다. 남자들이 간간히 온라인게임이나 싱글플레이어 게임을 즐긴다고 하네요.
  • 이들에게 Ultimate device 가 있다면 무엇이겠느냐 ? 라는 질문에, iPod 가 되고 , cell-phone 이 되고, facebook 이나 banking 등 browsing 기능이 있는 mobile-device 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  iPhone 이군요. ㅠ.ㅠ  엊그제 techcrunch 에서 Zune Phone 이 iPhone 보다 한달 먼저 시장에 나올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군요.
이상이 대충 정리한 내용입니다.  Social media 에 대해서 공부하시는 분이나, Business  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시장, 특히 수용층에서의 변화를 계속해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IT 업계에 있는 사람들이나, 포탈!포탈! 운운하지, 고객층들에게  그냥 생활정보 찾아보는, 가게들 찾아보는 yellow-book 정도의 컨셉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 과 '고객들이 원해야만 한다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 사이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posted by Che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