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

빼놓지 않고 읽는 블로그중의 하나인 시골의사님의 최근 블로그 포스트인 "토요일밤의 화재" 라는 글의 마지막 문단에 있는 물음이다.  나의 가족들과 아내, 그리고 아들과의 관계속에서 이런저런 것들을 고민하고 있는 찰나에 읽었던 글이라서 더 깊은 생각들에 잠기게 만든다. 인생이 유한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유한함의 끝을 알수 없기에 하루하루 무한하다고 느껴진다. 죽음의 존재를 인정하는 순간 한층 더 성숙함을 경험하게 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그 느낌은 옅어지고 항상 영원히 살것 같은 느낌을 다시 갖게 된다.  ( 즉, 도무지 철이 안든다는 사실...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의무, 그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나의 권리와 내가 모든 굴레를 벗어나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들이 심각하게 다가올때 결론없는 고민들은 어김없이 다시 찾아온다.   일이 주는 스트레스와 관계가 주는 스트레스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일은 원하지 않으면 안하면 그만이지만, 가족은 원하지 않든 원하지 않든 그러한 관계는 정해진 굴레를 벗어날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Posted by CHESTER Chester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16)
Life Log (578)
생각의 단편 (64)
Textcube (41)
Search (3)
즐거운 것들 (5)
P.U (0)
category (0)

달력

«   2013/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